신지혜 시인의 뉴욕 시원詩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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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agulls.
 신지혜    | 2007·08·22 10:18 | HIT : 6,247 | VOTE : 646

갈매기들..

 


.2007.8.19.-

결코 뭉쳐지지 않는 모래알 위에 발자국을 찍으며 혼자를 배운다



먹이를 누가 먼저 먹으면, 다른 갈매기가 공격을 한다.

처절한 밥그릇 싸움,

더러, 다리를 절룩거리는 갈매기들



 

거대한 수련원인, 지구.



 

때때로, 자신의 어두운 그림자를 껴안고  

어깨를 들먹이며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된다. 

 

 




루핑위에 가득한  저 조각품같은 갈매기떼,

함께 있으나, 혼자다.

여행자일 뿐인 갈매기들은

목격한다.

무수히 모래위에 발자국을 새기며 다녀가는 사람들,

서로의 배경들.

갈매기 눈동자속에,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흐린 배경들이 지나간다.


 

 

 

2

 

.
.

 

-Photos by Jenny Shin-

 2007.8.19. ~9.3.

 


 

 

 

  
  <뉴욕예술인협회>New York Artists Association in New York.  신지혜 09·05·21 6194 458
  Beach "여름스케치".  신지혜 06·11·20 7145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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